진중권 교수

[이뉴스투데이 송덕만 기자]전남 광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대표 논객 진중권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추진하는 저명인사 초청 강연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의 일환으로, 지난 6월과 9월 소설가 성석제와 정유정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이다.

강연 주제는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으로 진 교수는 과학기술과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문학이 위기를 맞이한 오늘날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디지털 시대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한 광양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강연과 경청, 토론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진중권은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술미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인문학과 게임, 디자인, 공학 등 타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매체에서 사회 문화 정치 전반의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하고 소통해 우리시대 대표논객으로 손꼽힌다.

주요 저서로는 국내 미학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미학 오디세이'와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이미지 인문학',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미디어 이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을 출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중마도서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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