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5일 호수공원 개장 20주년을 기념하여 고양시민과 수도권 각지에서 모인 5천600여명의 인파가 참가한 가운데 ‘2016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고양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고양시는 지난 5일 호수공원 개장 20주년을 기념하여 고양시민과 수도권 각지에서 모인 5천600여명의 인파가 참가한 가운데 ‘2016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축제는 호수공원 개장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호수공원의 다양한 명소와 아름다운 나무 등에 대한 자연생태해설사의 해설과 홀트아동복지재단 ‘우리랑’ 및 비보이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5km 참가자들은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호수공원을 걸으며 가족, 친구, 동료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고 30km 구간 참가자들은 호수공원을 지나 창릉천, 북한산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가족의 건강과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소원걸이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북한산 입구 완주지점에서는 완주상장 수여식과 세원고 타악 연주를 들으며 기나긴 여정의 보람찬 하루를 마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2016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는 호수공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고양시의 보물 호수공원을 후세에 길이 보전하는 것은 물론 이번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를 통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사회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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