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0회 전국기술사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국가최고기술자격자로 현재 4만7000명이 배출돼 건설, 기계, 전기ㆍ전자 등 국민생활과 국가산업에 가장 밀접한 분야에서 국가경제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희경, 조경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84개 분야 기술사 및 과학기술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시상 및 기조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래부는 과학기술진흥과 국가 산업전반에 기여한 공이 큰 기술사들에 장관표창 20점을 시상했다. 아울러 덕원장학회가 후원하는 덕원기술상 6점 및 공로패 18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오전 세션으로 미국기술사시험위원회 회장인 Daniel Turner박사 및 미래부 용홍택 미래인재정책국장의 기조강연을 통해 기술사로서의 자부심과 소양을 증진시키고,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키로 결의했다.

오후 세션에서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저명인사들의 강연이 이루어지는 등 기술사의 국제통용성 확보 및 글로벌 역량강화에 역점을 둔 전문 세미나를 실시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술사들이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의 선도자 역할 및 미래 공학인재육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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