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6년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고양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고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6년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30개 동 주민센터에서 선발된 각 1팀씩 무대에 오르며 시와 관련된 발표 주제로 스피치, 노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MVP(개인) 1명, 최우수그룹 1팀, 우수그룹 2팀, 장려그룹 5팀, 인기그룹 1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워온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함께 배우고 강의했던 수강생들과 강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학부모와 자녀들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동 주민센터를 활용해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교육을 제공, 교육균등 실현과 사교육비 부담경감은 물론 영어권 국가의 문화도 배울 수 있는 고양시 대표적 평생교육사업이다. 

시는 올해 30개 동 주민센터에서 성인 59개 반, 초등 76개 반 등 총 135개 반을 운영했다. 
검증된 원어민강사를 통해 100% 영어로만 진행되며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한국인 보조강사가 강의를 보조하는 등 초등생, 학부모, 일반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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