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쉽겟>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1년에 한번뿐인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가 진행된다.

중국에서는 1의 숫자에 의미를 둬 광군제(솔로데이)라 불리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1월 11일, 중국 쇼핑몰 티몰(T mall)에서 처음으로 광군제 시기에 맞춰 대폭 할인행사를 펼친 것을 시작으로 타오바오 등 중국 대형 쇼핑몰들이 참여하는 현재의 대형 할인기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타오바오, 티몰의 모회사인 알리바바의 매출 자료를 따르면, 2014년 광군제 당시 거래금액은 571억위안(한화 약 9조6242억500만원), 2015년에는 시작 1분만에 10억위안(한화 약 1813억원) 총 1,000억 위안(한화 약 18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광군제 세일에 맞춰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10월 소비율이 낮아져 타오바오는 올해는 10월 21일부터 미리 시작해 총 24일간의 행사 기간으로 11월 13일 종료될 예정이며, 광군제는 중국직구를 하는 국내 직구족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빅세일기간이기도 하다.

해외직구 쉽겟은 "중국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국내 판매가 대비 최대 80%가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제품들이 많아 올해 초 서비스 시작 시점에 비해 300% 이상 중국 직구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쉽겟을 통해 타오바오 직구하는 인기품목으로는 니트, 가디건, 코트, 패딩조끼, 부츠 등 여성 겨울패션 아이템과 샤오미 배터리, 샤오미 블루투스 등 전자제품, 유아전동차, 겨울이불, 1인용 상품(혼밥, 혼술 상품 등) 등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있으며, 올해도 인기품목을 포함 다양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타오바오 광군제의 피크 세일은 11월 11일 당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 맞춰 쇼핑하면 평소보다 더 알뜰한 해외직구를 할 수 있다고 쉽겟 관계자는 전했다.

쉽겟은 해외직구가 처음이거나 중국어를 몰라도 한글 가이드 및 번역 기능, 자동배송대행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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