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몽클레르 그레노블 국내 상륙, 성능과 스타일 결합된 하이테크 컬렉션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2016 FW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컬렉션이 국내에서 론칭됐다.

몽클레르의 그레노블 컬렉션은 추위를 누르는 고 기능성과 더불어 도심 생활에도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몽클레르 그레노블 가을/겨울 시즌의 남성과 여성 컬렉션은 활동적인 스포츠와 댄스가 접목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안무와 함께 올해 2월 13일 뉴욕링컨센터(Lincoln Center)의 넓은 중앙 플라자에서 선보여진 바 있다.

무브먼트와 팀 스피릿을 보여준 이번 론칭 프레젠테이션은 미국 대학의 스포츠 행사가 시작될 때 볼 수 있는 안무와 같은 단체 스포츠 동작을 연상시켰다. 40명의 남자, 40명의 여자로 구성된 80명의 운동선수들이 리드미컬한 속도로 똑같은 동작을 선보이며 필드로 내려왔으며, 이는 철저한 연습과 인내심의 결실 그리고 함께 추구하는 공동 목표를 실현한 결과물로써 몽클레르의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처음으로 스노우 보드용 의류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큼직하고 포근하게 감싸는 후드는 보호 헬멧을 완벽하게 덮는다.

전체 컬렉션은 다이나믹하면서도 현대적인 코드로 재 탄생한 DNA로 방향을 잡았다. 그래픽 요소를 강조하고 투톤의 큼직한 하운드 체크 패턴을 사용했으며, 엠보싱 효과를 다양하게 활용해 입체감과 퀼팅의 느낌을 살렸다. 컬렉션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따뜻하고 깊은 색상의 타탄은 몽클레르의 기술로 완벽하게 단열, 방수 처리됐다.

한편, 완벽한 기술력과 럭셔리한 무드를 갖춘 2016 FW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