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남군청>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전남 해남군은 국내 최대 인터넷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오감만족 김장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해남군 절임배추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해남군 관계자를 비롯한 G마켓&옥션 SNS 투어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교실 참가자들은 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홍보에 탁월한 대학생과 부모님으로 구성되었으며 홍보와 실구매자의 의견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 밖에도 해남군을 대표하는 무농약 고구마, 황토고구마를 먹고 자란 무항생제 땅끝애돈 돼지고기, 청정바다에서 해풍으로 말린 김과 멸치, 제철 맞은 명품 태추 단감 등 다양한 상품을 맛보고 품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남군청 유통지원과 양태곤 과장은 “청정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의 절임배추는 맛과 품질 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차별화된 명성유지와 품질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승주 학생은 “올해 여름 G마켓&옥션 SNS 투어로 해남을 방문해청정 농특산물을 접한 뒤 현재까지 종종 G마켓을 통해 주문을 했다”며 “어렵게만 알고 있었던 김치 담그기가 해남미소의 절임배추와 양념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영 학생의 어머니는 “온라인에서 파는 김장재료는 다소 신뢰하기 어려웠는데, 해남군 관계자분의 설명을 듣고 직접 김장을 해보니 이제는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모바일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층을 위한 QR코드가 도입돼 이용이 수월해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백민석 상무는 “G마켓은 항상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해남미소의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베이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자체 농산물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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