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 예고] 이준기, 홍종현에 머리 조아리다… 강하늘-지수, 이지은 괴롭히자 '분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 예고에서 이준기가 아이유를 괴롭히는 홍종현의 태도에 자신의 분노를 감췄다.

18일 방송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홍종현은 이준기에게 "송악의 땅 기운이 쇠해 황실의 존속이 위태롭다고 예언을 했다"며 "노비 몇 죽은 일로 공사를 중단하냐"고 화를 냈다.

홍종현은 차를 가지고 오는 이지은의 손목을 잡고 "일력이 부족하면 잠을 재우지 말고 부족한 건 훔쳐서라도 해"라며 그녀를 못살게 굴었다.

이어 "무조건 날짜를 맞춰"라며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없게 하라고 강조했다. 홍종현의 폭행(?)에 괴로워하는 이지은의 모습에 지수가 흥분하자 강하늘은 그를 말렸고, 이 순간 이준기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고 홍종현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강하늘은 "주변을 물리시고 이야기하시죠"라며 아이유를 내보내자고 말하며 괴로워하는 아이유가 나갈 수 있게 만들어줬다.

과연 이준기는 홍종현의 뜻을 언제까지 수긍할 수 있을지 아이유는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