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레전드야구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레전드야구존(대표이사 오동석)은 일본 현지 법인이자 자회사인 레전드베이스볼이 지난 7일부터 일본의 대표 게임회사인 '캡콤(Capcom)'과 함께 치바현이치하라시의 게임랜드에서 로케이션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로케이션테스트는 매장 오픈에 앞서 고객들에게 스크린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전드베이스볼은 이번 로케이션테스트를 시작으로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레전드베이스볼은 캡콤과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현지화 및 테스트를 위해 상호협력 해 왔다. 일본 시장에 레전드베이스볼이 본격적으로 소개되면서 여러 게임사와 유통업체 등으로부터 제휴와 관련된 많은 제안을 받고있닥고 회사는 설명했다.

레전드베이스볼 현지 관계자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크린야구에 대해 게임, 야구, 스포츠 업계등의 관심이 매우 높아 여러 회사로부터 제휴 관련 문의를 받는다"며 "사전 점검에 참가한 캡콤 관계자들 역시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굉장히 만족해 했고 오픈하자마자 직접 체험해 본 이용자들도 큰 흥미를 보이며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레전드베이스볼은 로케이션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향상 및 현지 반응을 살펴 현지화성공에 필요한 점들을 꾸준히 개선하고 개발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동석 레전드야구존 대표는 "올해초 서울 신천에 직영점 1호를 오픈 한지 1년도 채 안된시점에서 성공적으로 일본 로케이션테스트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일본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중국, 대만 등으로의 해외진출도 꾸준히 준비하며 국내 스크린야구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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