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서울 장한평 지역의 도시재생 계획의 첫 걸음을 알리는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이 열린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제품의 최대 세일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장안평의 부흥을 위한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착공식 및 대토론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성동구, 동대문구,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성동문화원과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오는 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은 장안평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누구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되는 장안평 전역의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센터 착공식도 열린다.

또한 서울시, 동반성장위원회,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 주관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및 재제조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도 축제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장안평’하면 자동차를 떠올리고 장안평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시, 판매 행사와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특별할인 행사기간에는 중고자동차 정찰 할인판매를 전 기간 실시한다. 주말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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