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대구은행이 10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에게 'DGB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은행의 칠성동 제2본점 이전과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금융소외 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키 위해 마련됐다.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를 적용해 장기분할납부 지원(최장 5년),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관계형 금융에 노력하는 대구은행은 향후에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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