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우리은행이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가 1주일 만에 한도 1000억원을 채웠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 상품은 부산·경남 지역 법인·기관·고액자산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종류는 한국형 헤지펀드, 주가지수 연계 구조화상품, 법인용 채권형 상품 ,달러표시ELF, 리자드ELF 등 사모펀드 5종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고객참여방식 사모펀드는 2주만에 700억원 완판됐다.

조규송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는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는 법인이나 기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고객군 별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결과 올해 약 1조4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사모펀드로 모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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