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中 국경절 앞두고 유커 마케팅 본격화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의 갤러리아 명품관과 면세점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을 맞아 10월 한달간 본격적인 유커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은 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최근 1인 콘텐츠 제작자인 파워 크리에이터의 SNS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 국경절 연휴 첫 일주일에 중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주급 2만 달러를 지급하는 투어가이드 채용을 실시,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 63 및 63빌딩에서 근무할 투어가이드 최종 3명을 선정했다.

3명은 다음달 3~9일 7일간 중국 SNS 스타를 투어가이드로 채용, 갤러리아면세점 63 및 여의도 홍보 미션을 부여받는다. ‘면세품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채널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공개하게 된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에서 선보인 주급 2만달러 지급 투어가이드 모집 홍보영상(골든 찬스 인 더 골드바)과 송승헌 면세점 광고영상은 웨이보, 요우쿠 등 중국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국경절을 맞아 갤러리아 명품관과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세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갤러리아 직매입 매장이 지스트리스 494 (G.STREET 494)가 10%, 질샌더·오브제·커밍스텝·겐조옴므 등 89개 브랜드가 10%에서 최대 30% 세일하고, 브랜드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는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고객 방문이 집중되는 1일부터 10일까지는 2000만원 이상 고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고액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중국인 VIP 고객을 초청, ‘샹테카이 VIP 뷰티 클래스’를 열고 홍콩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1 대 1 뷰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사 참석 고객에게는 샹테카이 여행용 샘플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론진·쇼파드·티쏘 등 시계·주얼리 브랜드 50 여개가 8~30% 할인하고, 코치, 마이클코어스, 필립플레인 등 부틱 브랜드 10여개가 10~40% 할인한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내 갤러리아면세점 63 쿠폰을 내려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바우처'를 제공, 방문 시 기프트와 함께 갤러리아면세점 선불사은카드 1만원권과 100·300·5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3·5만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외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중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및 선불사은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16일 63 PLUS 프로모션을 진행, 100·200·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3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당일 1000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 자유여행객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사은 1만원, 8888달러 이상 구매하면 선불카드 10만원을 증정한다. 같은 달 1~24일 은련카드 국경절 특별 사은행사도 열고 1~2만원 갤러리아선불사은카드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면세점 온라인점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계정별로 1회 한정 한화 기준 5만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이외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매왕’을 선정해 한화 기준 1백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경품 이벤트도 있다. ‘GOLDEN 63, 황금으로 만든 63빌딩을 드립니다’ 타이틀로 다음달 31일까지 당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 랜드마크인 63빌딩을 황금(630g)으로 제작, 1등 1명에게 63빌딩 황금모형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4등까지 선불사은카드 등을 경품으로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