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개최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전날 오픈식을 개최,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의 무료 관람이 시작됐다.

초대전에는 용인문화재단과 화성문화재단에서 각 25명씩 총 50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했으며 50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참여한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무진동차량을 지원했다.

또 관람객들을 위해 작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도슨트(작품 해설자)를 배치했으며, 오는 1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여명구 상무는 “이번 초대전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