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제9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오는 29일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4시30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이용에 따른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약 300여명의 LMO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미경으로 바라본 바이오 사진전시가 행사장 로비에서 처음 진행될 예정이며, 2016년 LMO 현장점검 우수기관 및 2016년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LMO 현장점검 우수기관에는 ‘설치·운영 기준 우수이행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기관인 ㈜제넥신,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온라인 생물안전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효율적인 생물안전 연구시설 관리’를 주제로 고려대학교의 정예찬 생물안전관리자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현장점검 우수기관의 Know-How 발표 및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정책 방향, 최근 국내·외 LMO 연구개발 동향, 사고사례를 통한 관리자의 역할 등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용홍택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LMO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을 내실화하고, 현장점검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안전관리 제도 현실화 등을 통해 연구시설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차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 행사 내용은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LMO안전관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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