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소외계층 어린이 110명을 대상으로 무안과 신안 증도 일대에서 '갯벌생태학교'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갯벌생태학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환경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공단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상시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를 선발하여 생생한 바다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첫 활동은 맨발갯벌 체험, 어촌마을 그물낚시 체험, 소금박물관 관람 및 천일염 체험 등 바다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가 교육으로 구성됐다.  

공단 담당자는 "바다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바다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바다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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