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29일 오후 4시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6년 연구마을 사업' 입촌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하영 총장(왼쪽 여섯 번째)이 한밭대학교 연구마을 ESCORT 입촌식에서 참석자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이하 한밭대)는 29일 오후 4시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6년 연구마을 사업’ 입촌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연구마을 사업’이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협력 연구개발·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대 연구마을은 ESCORT(Ecovillage of Smart COnvergence Research with Total solution by HNU)라는 명칭으로,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기업성장단계별 토탈솔루션을 활용, 스마트융합부품 분야의 연구소를 집적화한 연구마을로써 ‘스마트기계’ ‘IT융합’ ‘NBT융합’ 분야의 중소기업과의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ESCORT 연구마을은 기업지원 생태계가 구축된 연구마을 공간으로, 대덕산학융합캠퍼스(대덕밸리 내) 4·5층에 1047㎡(317평)규모의 20개 이상의 전용공간으로 이뤄졌으며 2016년 연구마을 과제로 중기청에서 16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연구마을 공간에는 ㈜노아닉스 등 14개 기업이 입주해 각 회사와 매칭된 교수들과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2년간 정부지원금 약 2억원의 R&D자금을 지원받아 운영됨과 동시에 별도로 한밭대의 가족회사로써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 연구마을 ESCORT는 이러한 내부역량과 기업지원의 최적인프라를 활용, 충청권스마트부품융합분야의 거점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향후 5년간 연구마을 사업을 통해 3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확보·기술이전, 연구소 운영을 통한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로 200여명이상의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기업의 매출 600억 이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청 지원의 연구마을은 지난 2013년 시행이래 현재 전국적으로 기존 주관기관 13곳이 있으며 올해 대전권에 한밭대, 한남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신규 주관기관 7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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