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29일 오후 5시 58분경 서울아산병원 고(故) 이인원 부회장 빈소를 두번째 찾은 신동빈 회장은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도착 후 곧바로 빈소에 들어가 헌화하고 3분 가량 묵념으로 고인을 기렸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 등 장례집행위원들과 식사장소에 함께 머문 신동빈 회장은 다시 빈소로 들어가 상주를 오랜 시간 위로했다. 

7시 30분경 조문을 마친 신동빈 회장은 이 부회장과 마지막으로 나눴던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좀"이라며 답을 피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어진 이 부회장의 죽음이 검찰조사와 관련이 있는지, 30일 발인 당일에 오는지 등 질문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다. 

고 이인원 부회장 발인은 30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오전 8시 45분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 화장을 거쳐 오후 12시 장지에서 안장예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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