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방우마이>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방우마이(대표 윤여걸)가 한국 브랜드 정관장과 함께 중국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와 상해 스난공관에 오픈한 브랜딩 비즈니스 매장에 정식 입점한 정관장과 O2O 컬래버레이션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

브랜딩 비즈니스는 방우마이가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O2O 모델로, 카페와 한국 상품 전시관을 융합한 복합 공간을 일컫는다. 매장에 전시된 상품들은 한-중 B2B 플랫폼인 방우차이와 B2C 플랫폼인 방하이베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로, 고객들이 매장에서 직접 실물을 체험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은 방우마이와 손잡고 브랜딩 비즈니스 매장에 정식으로 입점해, O2O 컬래버레이션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는 정관장의 인기 상품들을 모은 프로모션도 성황리에 진행중이며, 중국 내 판매량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브랜딩 비즈니스 복합 공간은 상해 스난공관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초 상해 동화대학가에 2호점을 오픈한다. 이 공간에는 정관장 외에도 라빠레뜨, 야다, 스위스킨, 뿌까 등의 다양한 한국 메이저 브랜드가 직접 현지 매장을 방문하여 입점하고 함께 상품도 전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관장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 한류 열풍으로 정관장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지에서 브랜딩 비즈니스 매장을 통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보고 체험하며 구매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제품 공급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중국 커머스 포털 방우마이 윤여걸 대표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 중 상품을 체험하며 커피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은 방우마이의 매장뿐이다. 한국의 대표 브랜드 상품만을 모아둔 터라 발전 가능성이 크다” 며,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공 모델을 만들어갈 생각이다. 그 중심에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우선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중국 내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방우마이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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