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금융정보분석원이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량살상무기 확산자금조달 금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자금세탁방지기구(APG)가 주관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APG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다. 1997년 2월 설립돼 1998년 3월부터 활동이 시작된 단체다. 41개의 정회원 국가로 구성됐으며 한국은 1998년 3월 정회원에 가입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FATF국제기준과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 각국의 이행경험 등 정보를 공유하 고 민간과의 협력 분야 및 방안을 모색했다.

이해관계자간 조정장치 구축과 최소한 규제 부과, 충분한 기술지원 제공 등 이행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대량살상무기 확산은 대규모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자금확산 조달행위를 포착해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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