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양 그리고 서울 - 서울에서 꿈꾸다‘를 9월 8일(목)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서울의 620년 역사를 담은 우리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올해 공연에서는 2015년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국악부문 당선작인 ‘북한산 (임희선 작곡)’과 임준희의 교향시 ‘한강’을 이의영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한강’을 연주한다.

또, 어린이합창과 국악관현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편곡한 ‘한양가’ 도 연주해 북한산, 청계천 광통교 서화시장, 보신각, 전차 등 서울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하는 등 서울이 걸어온 자취 뿐 아니라 미래의 모습까지 우리 음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극단의 배우 강신구가 해설하며 진성수가 지휘하고 해금연주자 김애라, 가곡이수자 이유경과 이아미,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 등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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