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건설업계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예고돼 있지만 따뜻한 채용소식을 전해주는 중견 건설사들이 있다.

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고려개발, CJ건설, 금강주택,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우선 서희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부문은 시공·공무, 기계설비,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이며 세부 모집부문 및 자격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고려개발은 경력사원(전문직)을 뽑는다. 모집부문은 현장(건축, 전기, 기계), 본사(건축)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의 경우 현장은 실무경력 5년 이상, 해당 분야 자격보유자, 본사는 설계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 등이다.

경력사원을 뽑는 CJ건설의 지원가능 분야는 건축시공(공사팀)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등 제출서류는 15일까지 CJ그룹 채용사이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건축공학 전공)이며 일반건축 현장시공 및 공무 유경험자(8년 이상),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금강주택은 경력 및 신입(인턴)사원을 선발한다. 부문은 건축, 조경, HSE, 고객지원, 재무, 개발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31일까지 ‘건설워커 입사지원하기’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1,2차)-합격자발표-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마감일과 상관없이 가급적 빨리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남양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건축(공사, 공무)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경력직의 경우 2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 실무경력 3년 이상, LH공동주택(아파트) 공무·공사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신입은 4년제 대학이상 건축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공히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는 건축, 기계, 소방, 전기, 제어, 안전 감리원(고급이상) 등의 부문에서 지원자를 받는다. 이달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커리어(CAREER)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 및 세부경력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건영(15일까지), 신세계건설(10일까지), 영동건설(10일까지), 효성(채용시까지), 선원건설(15일까지), 태영건설(채용시까지), 삼도주택(10일까지), 특수건설(채용시까지), 이화공영(19일까지), 지평건설(채용시까지), 삼구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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