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2016년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시와 구·군은 각각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수송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상황발생 시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동, 진하해수욕장, 석남사 등 주요 피서지역 8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1일 19회 증회 운행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수송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교통소통과 분산대책으로 교통관리센터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도로 유도 안내를 실시한다. 주요 관광지 주변 임시주차장 2911면을 조성해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불편을 예방한다.

심야시간 도착승객을 위해 KTX 울산역, 태화강역,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운행택시 1일 40대를 상시 배치해 연계 수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터미널 및 운송시설의 안전·청결 상태 점검 및 피서지 주변도로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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