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이미화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손창묘)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유·초·중·고·특수교원 59명(초등 31명, 중등 28명)을 대상으로 2016년 초·중등 교원 알기 쉬운 한국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가관 확립, 한국사의 최신 연구 동향 이해로 역사인식 및 역사 교육 지도 능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과 유적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기본 소양으로 ‘울산교육의 발전방향’, ‘울산의 역사’, ‘자연과 소통하는 힐링타임’을 편성해 울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재 해설사, 숲 해설사와 함께 대왕암 공원 문화 체험 및 숲 체험을 실시한다.

전문영역에서는 ‘고대사 이해와 역사교육의 방향’, ‘신라불교 건축과 사찰’, ‘고려도자 문화’, ‘왕릉과 능묘제도’, ‘한국의 성곽과 궁궐’, ‘조선시대 지방사회와 유교’ 등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통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손창묘 원장은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연수원에서 한국사 직무연수를 개설해 많은 교원들에게 수강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소양과 전문성을 함양해 행복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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