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는 여름휴가철과 실생활 등 각 사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각 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과 포인트, 마일리지 등 고객들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통3사는 제휴처 확대는 물론 국내 특정지역 여행 시 할인 혜택, 쇼핑몰 개설 등 자사의 고객들로 하여금 최대한 멤버십과 포인트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보강,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 16곳과 새롭게 제휴,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 내 T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테마파크 6곳 ▲박물관 4곳 ▲수목원 3곳 ▲공연 1개 ▲체험 활동 2개 등으로 T멤버십 고객은 제휴처에 따라 20%에서 최대 5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7월부터 8월 여름휴가 기간 동안 퍼시픽랜드와 제주 미니랜드, 제주 도라에몽 엑스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7곳의 관광지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KT는 멤버십 고객에게 워터파크 등 여름철 인기 제휴사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쿨&썸머(Cool&Summer)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최대 55%(극성수기 요금 기준)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현장 예매 시 30%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KT는 올해 12월31일까지 멤버십 고객 누구나 원하는 날과 원하는 제휴사에서 2배 할인 혜택을받을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고객과 VIP고객 구분 없이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월 1회와 2배의 할인 혜택(상시 혜택 대비)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무료로 CGV 영화티켓과 콤보를 함께 제공하는 불금 더블 올나잇 이벤트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이 LG그룹 제품을 멤버십 할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멤버십 전용 쇼핑몰인 ‘U+패밀리샵’을 그랜드 오픈했다.

VIP 등급의 경우 LG전자샵·리튠샵·LG생활건강샵에서 15~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등급 고객은 LG전자샵·리튠샵·LG생활건강샵에서 10~15%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할인 혜택은 멤버십 포인트 보유한도 내에서 1일 1회 적용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 고객이 LG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기념해 멤버십 혜택을 일반 등급까지 확대하고 쇼핑 항목을 신설하는 등 고객 생활패턴에 맞게 ‘날 위한 멤버십’을 개편했다.

특히 날 위한 멤버십의 명칭을 '나만의 콕 멤버십'으로 변경, 기존에 골드 등급 이상에게만 적용됐던 ▲영화·푸드 ▲교통 혜택을 모든 등급으로 확대했다.

VIP 등급 이상의 고객의 경우 ▲인터파크 도서 8천원 할인권 ▲U+패밀리샵 4천원 할인권이 각각 제공되며 골드·다이아 등급 고객은 ▲인터파크 도서 4천원 할인권 ▲U+패밀리샵 3천원 할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실버 등급 고객은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할 경우 ▲인터파크 도서 2천원 할인권 ▲U+패밀리샵 2천원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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