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사진출처=SBS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노주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이 끝없는 청소로 ‘극 결벽남’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제동, 김건모, 허지웅이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계속되는 청소로 자신의 집의 모든 먼지를 제거하고자 했다. 그의 끝모를 청소에 김제동의 엄마는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지웅이 과산화수소로 바닥의 찌든 때를 제거하자 MC 신동엽과 한혜진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허지웅의 유난스러운 행동에 그의 엄마는 “결벽증이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런데 정말 저 정도인 줄 몰랐다. 쟤는 저 혼자 사는 게 제일 마음 편할 것 같다” 솔직한 심경을 전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허지웅은 몇년 전 성격 차이로 아내와 이혼한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지며 힘든 시기를 겪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결벽증 증세까지 보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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