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연고·유기 아동 후원 캠페인 ‘세상이 품다’ 전개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한국암웨이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ㆍ유기 아동 후원 캠페인 ‘세상이 품다’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암웨이는 지난 6월 30일 삼성동 아셈타워 한국암웨이 사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세준 대표를 포함한 한국암웨이 주요 임원 및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움이 절실한 무연고ㆍ유기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된 ‘세상이 품다’ 캠페인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한국암웨이 페이스북 페이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마다 2000원이 적립되는 소셜 펀딩(Social Funding) 방식으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확산을 위한 이벤트 또한 마련됐다. 개인 SNS 채널에 캠페인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원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이들 중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유기되는 과정에서 얻은 건강악화로 인해 초기치료가 시급한 아동과 생활환경이 열악한 곳에 전달되는 등 다양한 무연고ㆍ유기 아동 후원사업에 사용된다는 것이 한국암웨이 측의 설명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