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디다스>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아디다스가 러닝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오픈한 ‘런베이스 서울’이 누적 방문객 4000명을 넘어섰고, 축구를 즐기는 중고등학생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 ‘풋볼더베이스 서울’도 1만명이 넘어서는 등 ‘커뮤니티형 참여 마케팅’이 연일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러닝 코스를 갖춘 남산과 20대 젊은 사람들의 핫 플레이스인 경리단길 사이에 위치한 ‘런베이스 서울’은 총 면적 330 ㎡의 3층 규모로, 짐 보관을 위한 락커룸부터 스트레칭 룸, 샤워시설은 물론 무료 음료와 러닝화 렌탈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전문 선수들의 러닝 코칭, 테이핑, 코어운동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클래스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1달에 1~2회 50여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컨셉의 야외 러닝을 즐기는 ‘오픈런’도 개최되고 있다.

5월에는 벚꽃런, 추로스런, 문화재런 등이 진행됐고, 오는 6월에도 DDP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런베이스는 이용료 3000원만 내면 원하는 운동 클래스를 비롯,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런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시간을 보낸 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다.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같은 때에 이 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디다스>

런베이스는 사전 테스트 운영 기간 포함 5개월 동안 약 4천명이 러너들이 방문했으며,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아디다스는 러닝과 축구를 사랑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함께 모여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풋볼더베이스 서울’도 지난 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용산아이파크몰 옥상에 위치한 ‘풋볼더베이스 서울’은 축구라는 매개체로 모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구 경기를 통해 서로 경쟁하고, 땀흘리며 건강한 축구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참가자는 학생증만 제출하면 축구화, 유니폼 렌탈 서비스와 음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곳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양질의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루이 사하 선수와 함께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사, 손흥민 선수 방문 이벤트 등이 열린 바 있다.

아디다스 ‘풋볼더베이스 서울’은 지난 해 9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1000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

아디다스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브랜드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소비자와 자연스럽게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런베이스는 서울을 비롯해 다른 도시에도 동일한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풋볼더베이스 경우도 하반기에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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