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7회 예고] 에릭♥서현진, 달달함은 여기까지… "파혼의 원인 밝혀질까?"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의 달콤함이 7회에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방송될 tvN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은 자신에게 무심한 척하면서 옆에서 다정히 챙겨주는 에릭에게 반해 그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행복해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해영(서현진 분)은 누군가에게 "박도경(에릭 분) 진짜 재미있다. 오르골도 있던 거, 스탠드도 있던 거"라며 그가 전해준 선물을 보고 행복해한다.

진짜로 오해영이 어느 순간부터 신경 쓰이기 시작한 도경은 그녀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성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를 가장 먼저 눈치챈 이는 친구 이진상(김지석 분)이다. 이진상은 "너 혹시 그 여자 좋아하냐?"라며 오해영이 결혼식 전날 파혼을 당해야만 했던 이유가 너라는 사실을 알면 그 관계는 유지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생각보다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오해영과 박도경, 두 사람은 많은 장애물을 건너 사랑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