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홍삼간편식 2탄... '홍삼불고기 도시락' 선봬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건강기능식품브랜드 1위 '정관장'과 손잡고 '홍삼불고기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삼불고기 도시락(3700원)은 지난 4월 '홍삼닭가슴살 삼각김밥'에 이은 정관장과의 2번째 협업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건강한 1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홍삼불고기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밥을 지을 때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도시락은 닭가슴살과 죽순, 우엉, 표고버섯 등을 특제 간장소스와 버무린 홍삼 영양밥과 버섯불고기, 호박전, 볶음김치 등 반찬 3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홍삼불고기 도시락도 남성 직장인 및 중장년층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4월 출시한 '홍삼닭가슴살 삼각김밥' 연령대별 매출 분석 결과 30~40대 남성 직장인 및 중장년층 매출 비중은 51.7%였다. 일반 삼각김밥 매출 비중(41.5%)보다 10.2% 포인트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