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신혜기자]택시에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불법으로 매입해 필리핀과 중국등 해외에  팔아넘긴 밀반출 조직일당 10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대구 대전등의 지역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스마트폰을 조직적으로 매입한  국내모집 총책 이모씨등 105명중 103명을 검거해 그중  9명을 구속하고  9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외국으로 도주한 2명을 수배 조치했다.

경찰조사결과 국내모집 총책 이모씨등 53명은 필리핀 브로커와 결탁해 김해공항을 이용 부산과 대구권역에서 활동하며 중국 현지 조선족을 포섭하는등 각 권역별 장물 폰 매집책과 국내매집책, 해외 밀,반출책으로 임무를 분담해 조직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국내 현장 매입책이 도난 분실 장물폰을 불법으로 1대당1만원에서 5만원에 1차 매집한뒤 국내 매입총책인 피의자 이씨등은 2차로 장물폰 시가 18억 상당의 폰 2,423대를 1대당 10만원에서 30만원에 상습취득해 필리핀 항공수하물과 중국 보따리상에 밀반출 한 협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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