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골라먹는 치킨을 내세운 치킨체인점 ‘존슨켄터키’가 2016년 신메뉴로 수제 햄버거로 내놓으면서 메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색 치킨 메뉴와 함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끌어낼 수 있어 높은 판매량을 기대한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날씨가 좋아지면서 버맥(햄버거+맥주)열풍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존슨켄터키 수제 햄버거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타워버거, 치킨실속버거, 오리지널실속버거, 숯불베이컨실속버거, 할라피뇨버거, 핫바베큐버거다. 공통적인 특징은 신선한 토핑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육질 좋은 패티가 씹는 식감을 더해준다는 것이다.

특히 타워버거는 비주얼이 매우 눈에 띈다. 군침 도는 빛깔의 패티가 2장이 들어가고, 더불어 베이컨, 양파와 파인애플, 토마토, 치즈, 양상추가 들어간다. 실제 탑이 쌓여 있는 것처럼 사이즈가 압도적이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킨창업 브랜드 ‘존슨켄터키’ 관계자는 “존슨켄터키는 펍분위기의 매장이라 햄버거 메뉴구색이 잘 맞다고 생각 해왔다. 이 부분을 고려해 햄버거 단품으로 구매해도 충분히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퀄리티에 힘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존슨켄터키는 이색 치킨 메뉴가 많아 젊은 고객들이 많은데, 수제 햄버거 출시로 더욱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켄터키’는 치맥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맹점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본사에서는 여름철에 맞춰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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