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개최 <사진제공=(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미래 일류 셰프들의 산실인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가 오는 5월 19일 개막한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나흘 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국내 농수산식품을 재료로 하는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한 이벤트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한식 고유의 맛과 아름다움,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됐다. 초대 대회 참가자는 1,200여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100여명이 넘는 이들이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급성장했으며, 매년 5만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제요리 경연,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의 분야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지는데, 테이블 서비스 경연과 테이블 세팅 경연까지 진행되는 것이 눈에 띈다.

경연 외에도 칵테일 쇼와 참치 해체 쇼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기발하고 독창적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일인 19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주관하는 ‘2016 삼삼한 요리경연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나트륨을 줄인 요리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식약처 사업 참여 외식점 및 급식소의 특별 경연은 일반 국민은 물론 다문화가정 및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일반 경연(어린이식, 청소년식, 노인식)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센터가 주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 17개 정부기관 후원으로 치러진다. 홍보대사로는 배우 유태웅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연예인들이 위촉돼 경연대회는 물론 한식의 우수성 전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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