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울산시청>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 3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2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김기현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65.0%로 전달보다 1.1%P 하락했으나, 여전히 2위를 고수하며 연속 3개월 간 순위를 지켜왔다.

1위는 김관용 경북지사(71.4%)가, 3위는 안희정 충남지사(64.4%)가 순위를 기록하며 2위 김시장을 포함, 톱 3위 시도지사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광역단체장 여론조사는 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3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IVR) 방식으로 조사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시도별 표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9%이다.  

한편 울산은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도 67.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김기현 울산시장은 “마침 2017년이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이다. 이 기세를 쭉 이어나가 우리 울산이 앞으로도 생활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움직일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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