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교육 전문강사 연수·인증 실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에 대한 연수와 인증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도입한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의 일환으로 올해도 강사양성연수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은 금융유관기관·금융회사의 임직원 또는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희망하는 경력 10년 이상의 교사다. 

신청자가 50명 이상인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연수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달 23일~27일에 걸쳐 집중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과정에는 전반적인 금융지식과 강의기법 등이 포함된다.

전문강사 인증은 최근 3년간 금감원·금융사 등이 주관하는 금융교육에 25회 이상 참여했거나 최근 2년 이내에 금감원의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수료한 수료자가 대상이다. 

연수·인증 신청 희망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