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플러스, ‘0초 적립’ 시범 서비스 운영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중소상인 고객관리 서비스 티몬플러스(대표 김동현)는 0초 적립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연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몬플러스는 이번 0초 적립 기능은 결제와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적립율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매장 방문고객이 최초 1회 전용 태블릿 PC에 휴대전화번호를 누르면 휴대전화번호와 고객의 암호화된 신용카드번호 연결로 적용된다.  

이후 해당 매장에서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휴대전화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티몬플러스 관계자는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운행한 결과 일부 매장에서 멤버십 포인트 적립율이 3배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티몬플러스는 골목 상인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엘로아이디 연동서비스를 추가했다. 

매장에서 티몬플러스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멤버십포인트 적립 현황과 친구 추가 메시지가 발송된다. 고객이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르면 골목 상인이 직접 모바일 상에서 실시간 고객 상담부터 쿠폰과 신메뉴 등 홍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티몬플러스는 프랜차이즈부터 골목 상권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고객관리 서비스다. 티몬플러스 가맹 커피숍, 뷰티숍 등을 방문한 소비자가 전용 태블릿 PC에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