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패스트파이브>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사무실 공유 서비스 패스트파이브가 공유 서비스 영역을 주거 분야까지 확장하고 주거 공간 공유 서비스 '파이브하우스' 운영을 위한 건물주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론칭해 프리미엄 사무실 공유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패스트파이브는 올 하반기 초 ‘파이브하우스’(가제)라는 브랜드로 주거 공간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브하우스’는 20대~40대 초반을 대상으로한 프리미엄 쉐어 하우스로, 주거 공간에 실내 장식과 가구 설비, 그리고 네트워크 라운지와 스터디 카페 등 모든 것이 갖춰져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또 다른 산뜻한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이브하우스'는 패스트파이브의 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했던 패스트파이브의 공간 디자이너가 건물 외관부터 입주자 전용 스터디 카페, 라운지 및 개별 주거 공간들까지 직접 디자인할 예정이다.

'파이브하우스'는 기존 주택 내부 리모델링이나 건물의 일부 가구 전대, 다가구 다세대 등으로 구성된 주거 시설이 아닌 신축 예정인 건물을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리모델링하고, 마스터 임차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투자 비용 대비 수익률이 최소 10%대로 높다는 점과 함께 임대차 기간동안 공실 걱정없이 임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하우스’에 함께하고 싶은 건물주들은 패스트파이브에서 '파이브하우스' 파트너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공동대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을 아늑하고,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새로운 컨셉의 서비스드 오피스로,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강점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해 4월 론칭 이후 공격적으로 지점을 확장해 현재 서초, 역삼 등 강남 지역에 서초점, 미드타운점, 테헤란점, 교대까지 총 4개 호점을 열어 공실율 1%미만을 꾸준히 유지하며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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