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주커피>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주홀딩스 그룹의 주커피(ZOO COFFEE)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아시아 동물 보호 기금인 애니멀스아시아(Animals Asia, 이하 AAF)와 손잡고 올해부터 연간 100마리 곰들의 식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AAF는 홍콩, 호주, 중국, 영국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국제 동물 보호 NGO로, 곰 사육 반대 운동과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구이다. 현재 중국 사천(四川)성에 500여 마리의 곰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 존중, 학대 중지’의 이념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간 동물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주커피는 최근 AAF와 함께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AAF에서 보호하고 있는 곰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주커피는 현재 중국 내에서 운영 중인 2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커피 한 잔의 일정 금액을 자동적으로 적립하여 AFF에게 기부하는 방식을 통해 앞으로 연간 약 100여 마리의 곰들에게 식량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됐다.

또, 보다 많은 사람들의 동물 보호 의식을 일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주커피의 컵 홀더에 동물 보호 슬로건을 인쇄하고, 매장 내에서 방영되는 영상을 활용해 동물 보호 캠페인을 홍보하게 된다. AAF와의 합작을 기념하는 스페셜 음료인 ‘두유라떼’ 역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주홀딩스 주커피 김건우 회장은 “이번 AAF와의 합작을 통해 주홀딩스 그룹은 점차 기존의 일반적인 F&B 형태의 사업에서 기부 문화 사업으로 성향을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문화의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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