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의료공공성 강화 및 ‘아이키우기 편한 광산’을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우리집 주치의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리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용빈 후보

이 후보는 “국민행복에 가장 필수적 분야인 보건의료가 시장에 맡겨져 공익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국가는 공공의료 확대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의원 설립이 도시지역에 집중되고 보건의료서비스가 치료 중심으로 실시되는 것에서 농촌 등 다양한 곳에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예방에도 의식적 배분이 필요하다”며 “환자의 주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의료공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광주 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재직시절 기획한 경로당 주치의 제도는 예방을 목적으로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제도다”며 “이 제도를 확대해 온 가족의 건강을 살피는 ‘우리 집 주치의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사 출신인 이 후보는 광산구 경로당 전담주치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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