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29일, ‘도민과의 10대 약속’을 내놓았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도민과의 10대 약속’ 중 SOC 분야로는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 동시 추진(2020년 완공 목표), 서울-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제주 해저고속철도 반영) 등 2개항이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도 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여수 해양관광특구 지정, 국립 ‘섬 발전 진흥원’ 설립 추진 등의 3개항의 정책공약이 포함됐다.

산업 분야로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전기사업법 개정,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지원, 에너지 실증센터 구축), 삼포 자동차 튜닝밸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교육 및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과 육아부담 해소(아이 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 결혼 이민자 출산장려금 지급), 도립 직업훈련원 설립 및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이 제시됐다.

농업분야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융자 기간 연장으로 안정적인 농업정착 여건을 마련해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선거구별로 목포시는 서남권 광역경제도시화 개발, 원도심 국가지정 전통문화특구 5개 테마거리 조성, 중국 물류유통기지·농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을 내놓았다.

여수시는 국민발안제 입법화-여수국가산단 국세일부 지방세 전환, 여수타워 건립 및 원도심 활성화, 대한민국 복합해양산업의 메카로 조성, 생태문화관광의 해양오토피아로 조성 등이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간 습지복원·세계자연문화유산 추진, 순천시종합스포츠파크 건립, 스포츠관광객 생태 연계, 제2잡월드 유치, 순천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이다.

나주시·화순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고 법제화 추진, 노인 일자리 2배·수당 단계적으로 인상·기초연금 30만 원 지급으로 노인빈곤 탈출구 마련이다.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은 광양항을 국내 최대 물류·산업항만으로 육성, 곡성군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 추진,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삭도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은 담양을 광학렌즈집적단지로 조성, 함평 골프산업 특구 지정 추진, 영광 대마산단 활성화로 전기자동차 메카로 조성, 장성 옐로우시티 조성과 활성화 지원 등이다.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고흥에 우주항공 로드망 구축, 보성을 대마산업·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 장흥을 중심으로 고흥·보성·강진 관광 문화벨트 구축, 강진의 의료수준 업그레이드-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지원 등을 내놓았다.

해남·완도·진도는 해남을 친환경 농축수산물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성공적 개최 지원, 전통문화 활성화·관광기반 조성으로 명품 진도군으로 육성 등이다.

영암·무안·신안은 영암 F1경기장을 활용한 자동차산업 활성화, 조선산업 재도약 지원, 무안을 동북아 물류·관광·수출 거점도시로 육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신안의 섬·갯벌·천일염 등 해양 국책연구기관 전남유치활동 전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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