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한카드는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대출, 중개 수수료 카드 결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국토부의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서울 서초구 시범사업에서 부동산 임대차, 매매 계약 대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의 주요 대상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 계약금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고객 또는 잔금처리일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인중개사다.

신한카드 이용자가 아니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최소 500만~5000만원까지, 일반 대출 대비 20~30% 낮은 금리로 최대 48개월까지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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