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고부가 가치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코팅⋅접착⋅필름 분야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문 산업회가 개최된다. 올해부터 ‘COATING KOREA 2016’이라는 명칭으로 승격해 개최되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이 바로 그 주인공.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글로벌 코팅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모습이다. 특히,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SURTECH KOREA)과 동시 개최로 관련 업계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코팅, 접착, 필름산업에서 나노기술 및 소재까지 전시품목을 확대, 세분화 = COATING KOREA는 코팅⋅접착⋅필름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코팅, 접착, 필름산업에서 나노기술 및 소재까지 전시품목을 확대, 세분화해 대표적인 전문 산업전시회로의 개최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전시에는 미국, 일본계 기업 외 중국과 대만 기업들이 파빌리온을 이뤄 참가한 것은 물론 약 1만8,000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룬바 있다. 올해는 KOTRA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사업을 진행해 유효 바이어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자사 홍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확보를 기대하는 참가기업들에게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대만, 인도 기업 참여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발돋움 = 올해는 탄탄한 국내업체들뿐 아니라 해외 업체의 참가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소재 업체와 인도의 표면처리 케미칼 기업이 참가를 확정 지으며, 코팅첨가제, 실리카, Titanium Dioxide(Tio2) 등 코팅, 접착, 표면처리 산업에 필요한 소재 제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중국의 ‘Shanghai Tengmin Industry’는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든 가운데, 올해 역시 COATING KOREA 참가를 통한 신규 바이어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 ‘SMS KOREA 2016’부터 참가기업 기술세미나까지 컨퍼런스 풍성 =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컨퍼런스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SMS KOREA 2016 (Smart Materials and Surfaces Conference)”는 전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한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국내 업계 종사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한국화학안전협회의 ‘화학물질관리법’, 한국환경공단의 ‘유해물질 취급시설검사’를 비롯해 전시회 참가기업인 Solvay, 메틀러토레도, 에이치플러스, 지오화인켐의 기술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COATING KOREA을 공동 주관하고 있는 네이버 기술카페 ‘코팅과 접착’의 2016 춘계 세미나에는 이미 250여 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기업 및 세미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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