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매 일자리 매칭 포털서비스 앱 '꺄르르'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워크앤테이크(대표 김유철)가 위치 기반 역경매 일자리 매칭 포털서비스를 제공하는 ‘꺄르르’ 앱을 16일 출시했다.

꺄르르 앱은 도우미, 아르바이트, 애견/미용/가사, 자문/전문직, 대리운전/보안/대행, 취미/레져/중고품거래 , 전문 대여, 전문 수리, 부동산/숙박 등의 다양한 직군 내 120여 가지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 등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제공자 회원과 기업 제공자 회원, 필요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사용자 회원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및 기업 제공자는 무료 등록 서비스가 가능하고 고객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한 분야에서 제공자를 검색 가능하다. 고객은 자신의 집 주변에서 가까운 순으로 제공자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 특정 지역 검색이나 지도를 통해 다른 지역의 제공자 정보도 볼 수 있다.

전문직 퇴직자의 경우 3가지 단계에 따라 15가지 이상의 일자리를 동시에 등록 가능하며, 일반 퇴직자도 12가지 이상의 일자리 등록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제공자들은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사용자들의 평점에 따라 다섯 가지의 등급을 부여 받게 되므로 고객들은 제공자의 평점과 후기를 확인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들이 필요한 분야의 제공자들을 검색하여 여러 명의 제공자에게 동시에 견적을 요청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제안을 받은 제공자는 견적에 대해 역 제안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꺄르르 톡 서비스를 통해 견적 협의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워크앤테이크 관계자는 “최종 견적을 승인한 고객과 제공자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특허 출원된 역 경매의 독창적 시스템으로 많은 이들의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가사도우미, 애견 방문 미용사, 펫 시터, 자녀 픽업 돌보미 등 다양한 일자리가 존재하는 만큼 퇴직자, 실직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집 주위에서 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꺄르르 앱을 통해 일자리도 찾고, 가정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주변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 한 사람에게 의뢰해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웃고 공존하기 위해 웃는 소리에서 “꺄르르”라는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됐다”고 부연 설명했다.

워크앤테이크는 꺄르르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5월 말까지 200만 제공자 DB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일 사용자 10만명 이상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꺄르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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