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9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올 상반기 연구과제 14건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UN 제5사무국 의정부시 유치에 관한 연구’, ‘경기도 북부지역 분도 설치방안(분도 신설)’, ‘100세 장수도시, 의정부시 이미지 제고 방안’ 등 총 14건을 선정했다.

행정혁신위원회는 2010년 11월 1일 대학교수, 행정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일반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등 4개 분야 50명으로 출범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행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정혁신위원회의 그간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시민과의 토론을 통해 균형 감각을 갖추고 그것을 공론화하는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행정의 각 분야에서 총 136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해 114건을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5 하반기 연구과제인 ‘책임동제 운영에 따른 효과분석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은 의정부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책임동제 시행에 큰 밑거름이 되어 금년 1월부터 호원․송산행정복지센터를 개청, 책임동제를 원만히 실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조선시대 세종은 ‘집현전’을 마련해 전문성 있는 유능한 학자들을 모아 밤새 토론하고 경연을 여는 등 국가 경영에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하였듯이 우리 행정혁신위원회가 지금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8‧3‧5 프로젝트, 잘사는 의정부’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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