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 대표 점포 강남점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 국내 글로벌 랜드마크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올해 6대 핵심 프로젝트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 본점, 김해, 하남, 대구점까지 이어집니다. 50% 매장확대와 함께 신세계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로 거듭날 것입니다" 

2016년을 국내 최고 유통채널을 향한 신세계의 원년으로 강조해온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점 증축·리뉴얼 개장 소감으로 "신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 증축 오픈"이라며 "당연히 기쁘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답했다.

장 대표는 "1등 백화점으로서 외형과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3년내 반드시 매출 2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실공히 고객들에게 신세계가 쇼핑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규모나 매출 외형뿐만 아니라 '전문관' 등 콘텐츠를 꾸준히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백화점 유통채널 환경은 온라인과 모바일, 홈쇼핑, 직구 등으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신세계는 최근 몇년간 내실을 다져왔다"며 "신세계는 각 지역 1등 백화점으로 점유율 경쟁을 초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의 변화방향은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새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가치경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종합 라이프스타일센터로서 전국,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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