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그룹, 중국 북경 보세 면세사업 진행 합의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RGB그룹이 ㈜엔에스브이와 함께하는 북경 보세면세사업 진행에 18일 최종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RGB글로벌, ㈜엔에스브이, SEBA그룹 등으로 구성된 RGB컨소시움은 18일 주주사, 투자사 등과 협의를 거쳐 중국 북경 보세구역 내 보세판매점과 전시체험관(O2O비지니스), 중국수출입무역 사업을 장애인녹색재단 컨소시움(중앙회장 정원식)과 공동 진행하기로북경 보세면세사업 진행에 18일 최종 합의,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RGB컨소시움은 지난 10월 북경 보세 면세사업에 대해 합의한 대로 진행하게 됐다.

한중 장애인관광, 문화복지사업, 북경보세구 내 보세판매점 및 보세창고사업 권한을 보유중인 장애인 녹색재단은 지난해 5월 29일 중국자선총회 판공실에서 중통상곡투자공고집단 등 중국기관 및 공기업과 합작사업에 합의, 서명하고 그 동안 RGB컨소시움과 사업성 검토 및 사업조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장애인녹색재단 컨소시움에는 중국 중화자선총회 전략합작기구, 중국 위계위 국제교류합작중심 직속 중위국제여행사, 중통상곡투자공고집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북경보세판매점 오픈 일정에 맞춰 북경에서 한중 인기스타들이 출연하는 합동 자선콘서트를 개최키로 합의하였고 중국 측은 지난 1월 한국 문화관광부와 보건복지부에 후원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RGB그룹은 북경보세구 사업에 최근 RGB그룹과 한국관 운영계약을 체결한 중국 CCTV몰 등 중국 메이저 기업들과도 사업참여 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