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양우건설은 내달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난 2012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며, 총 1715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에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로 이뤄지며, 전용 72㎡는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5개 타입으로 세분화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울산 양우내안애 조감도<사진제공=양우건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서울산은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KTX울산역세권개발 및 서울산 산업클러스터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특히 KTX울산역세권개발지구 내 복합쇼핑문화공간이 조성돼 주거 인프라가 더 나아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28개 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막지 않는 LDK 구조를 도입해 환기·통풍 기능을 강화했고, 다목적 알파룸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룸이 적용된다. 제2침실과 제3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기호에 따라 실내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지형 단차를 활용해 동별 높이를 다르게 하고 동간 거리를 넓게 해 채광은 물론 사생활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뛰어난 교통 여건도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KTX울산역을 통해 부산 20분대, 서울 2시간대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진출입이 쉽다. 또한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가 인근에 있어 울산-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양산 방면의 대중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 밖에 축구장 면적 1.2배 규모의 중앙광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공원, 다채로운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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