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동의보감한방바이오연구소가 120억 원을 들여 완도군에 웰빙체험센터와 자연치유센터를 조성한다.

지난 11일, 완도군과 동의보감한방바이오연구소(대표 황금산)가 한약초 연구 및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방바이오연구소는 완도 군외면 부지 1만3035㎡에 2016년부터 3년간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약초연구소, 한방건강식품 제조시설, 한약초 재배단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웰빙체험센터와 자연치유센터를 조성해 체험형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3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방바이오연구소 황금산 대표는 탈모예방 한방샴푸 및 한약초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을 발명하는 등 한방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벤처사업가다.

신우철 완도 군수는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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