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닷컴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새끼 호랑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시력교정으로 더 기량이 나아질까.

아랍에미리트 아부 다비에서 새해 맞아 처음 대회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어릴때부터 렌즈를 착용하다가 지난해 12월 시력교정수술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그린을 잘 읽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고는 아니었다”며 “퍼팅을 잘 하려고 눈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눈 수술을 받은 뒤 50야드 이내의 거리에서 플레이를 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매킬로이의 퍼트 랭킹은 126위였다.

매킬로이는 21일 개막한 아부 다비 HSBC 챔피언십 1, 2라운드에서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와 한조를 이뤄 경기를 벌인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도 안경을 쓰다가 시력교정 수술후 안경을 벗고 기량이 더욱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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