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사진=PGA투어닷컴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세계의 그린을 움직이는 신세대 스타들이 유럽에서 그린전쟁을 벌인다. 

특히 미국을 대표하는 조던 스피스와 유럽 강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새해를 맞아 이틀간 외나무다리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여기에 리키 파울러(미국)가 가세해 3파전을 벌인다.

21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 프로골프투어(EPGA)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스피스는 새해들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매킬로이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2015시즌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현재 세계골프랭킹 1위 스피스와 3위 매킬로이, 그리고 2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다크호스 파울러는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틈새를 넘보고 있다. 

유라시아컵 아시안팀으로 출전했던 안병훈(25·CJ)은 1, 2라운드에서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과 함께 경기를 갖는다.

JTBC골프가 21일 낮 12시 30분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오후 8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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